오늘은 2020년 1월 영국 여행을 추억해본다. 그게 마지막 외국 여행이 될 줄 누가 알았나. 하긴, 그 겨울에 영국을 가게 될 거라고도 생각을 못했지. 추운 겨울에는 당연히 따뜻한 나라인데! 어쩌다보니 영국을 갔고, 원없이 재미지게 놀았다.
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
Portobello Road Ladbroke Grove, London W11 1LU England
일요일은 쉰다.
6시 정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지 않도록 한다.
사람이 참 많았구나. 추워서 옷을 두텁게 싸매고 갔던 그때가 떠오르는 군.
아기자기 예뻤던
시장인만큼 가게 여러군데 드나들며 구경 많이 했다. 예쁜 소품도 많아서 구경하는 맛이 났다. 사서 가지고 오고 싶은 것이 많았으나 한국으로 들고 올 방법이 마땅찮아 고민을 많이 했다.
예쁜 소품은 많았으나 눈으로만 구경!
기념품 사기
예쁜 은반지가 많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 고르기. 판도라 스타일 반지였다. 살 때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비스터빌리지에 있는 판도라에서 반지를 엄청 많이 사와서 괜히 샀다고 후회했더랬지.
친구 아이들 선물은 양말로 했다. 묶음으로 싸게 팔아서 4켤레 14.99파운드에 샀다. 애들 발 금방 크는데 더 사올 걸 그랬다고 나중에 후회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장당 5천원이 넘는 양말이 조금 부담이었는데, 언제 또 영국 가겠어. 그냥 샀어야지!
멋스러운 거리 모습
이쪽은 음식료를 파는 거리였다. 겨울에도 싱싱한 과일이 많았다. 유럽에 오면 과일이 싸고 많아서 많이 사먹게 된다. 여름이면 더 많았을테지만. 사람들 북적북적한 모습에서 생동감이 느껴지고 좋았다.
노팅힐 서점
영국 여행을 가기 전, 영국이 배경이 되는 영화는 다 보고 갔다. 당연히 노팅힐도 보고 갔지. 그 노팅힐 서점에 드디어 갔다. 포토벨로 마켓에 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노팅힐 서점 때문!
서점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기다려서 나도 사진 남기기.
책을 고르는 사진도 찍었는데,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한동안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두었다. 그럴싸 하단 말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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