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 / 2022. 5. 29. 20:05

장성 여행 황룡강 꽃 축제 꽃이 10억 송이라고?

장성 황룡강 가에는 늘 꽃이 만발해있다. 계절별로 다른 꽃을 볼 수가 있어 나들이 가기 정말 좋다. 광주랑 가깝기도 하다는 장점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넓은 장소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좋다좋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곳을 드디어 나도 다녀와봤다. 오늘은 장성 황룡강 꽃축제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황룡강 옆 넓은 꽃밭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 언제 :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 어디에서 : 황룡강 생태공원
  • 주차 : 주차장, 만차면 길가에 가능
  • 모자, 양산을 가져가면 더 좋아요.


우리는 오후에 가서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오전에 서둘러 가면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데, 이미 가까운 곳은 다 차 있어서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길가에 주차했다.

길가에 펄럭이던 현수막


길가에는 축제 안내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었다. 5월 20일부터였구나. 좀 늦게 가서 아쉽네. 하지만 날짜가 지나도 꽃은 계속 있을테니 늦게라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주차를 하고 생태공원 쪽으로 내려가면, 넓은 꽃밭 규모에 놀라게 된다. 10억 송이나 되는 꽃이 있다고 들었을 때는 에이, 무슨 10억 송이나 돼? 했는데, 직접 보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다.

 


붉은 양귀비 꽃이 하늘하늘 예뻤다. 푸른색 꽃이 사이사이 있었는데, 푸른색, 붉은색이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푸른색 꽃은 수레국화라고 했다.

양귀비와 수레국화


양귀비가 만개해서 이제 지고 있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예쁘니깐 ㅎㅎ

왜일케 예쁘당가?


곳곳에 푯말도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아이들이랑 예쁘게 찍기 좋을 듯.

징검다리


강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도 있었다. 건너 갔다 오긴 했는데, 굳이 건너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쪽에 꽃이 다 있고 저쪽엔 별게 없다. 그리고 강 폭이 넓고, 강이 깊어서 건널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건널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런 기차도 다닌다. 걷기에 너무 더울 경우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다리 위 꽃 터널


다리 위에는 꽃 터널도 있다. 위아래 꽃 천지다. 꽃 원없이 보았다.

토프레소 Topresso


광장 중앙 쪽에는 토프레소 카페가 있고, 앉아 쉴 곳도 있다. 하지만 이미 사람이 무척 많아서 음료를 마실려면 오래 기다려야 할 듯. 우리는 꽃 구경만 실컷하고 근처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고 왔다. 인스타 감성 뿜뿜하는 힙한 장성 한옥 카페, 따뜻한 섬 온도

 

 

마무리

  • 예쁜 꽃이 10억 송이나 있어요.
  • 그늘이 많이 없으니 햇볕을 가릴 물건은 필수!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세요.
  • 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아요.
  • 가을에는 또 다른 예쁜 꽃으로 만나요. 가을에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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