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재 힉힉호무리 과자점은 폐점을 했습니다. 대신 뽀얌과자점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뽀얌과자점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뽀얌과자점에서 힉힉호무리 케익을 다 먹을 수 있어요.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과자점은 광주에서 제일 맛있는 디저트 가게라고. 이렇게 맛있는 과자점이 우리집 근처라니 정말 행복하다. 글 쓰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는데,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디저트 가게 <힉힉호무리> 케이크 리뷰를 꼭 올려야겠다.
힉힉호무리 과자점 모습
힉힉호무리 과자점은 산수도서관 근처에 있다. 가게 간판이 따로 크게 있지는 않아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곳에 과자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근처는 옛날 시장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 눈 크게 뜨고 찾아보면 산수도서관과 일방통행길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미뤄둔 리뷰라 사진이 섞여있으니 주의바람. 지금은 팔지 않는 케이크 사진이 있을 수 있다.
가게는 작지만 알차다. 한쪽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고, 한쪽엔 맛있는 빵과 케익이 있다. 저 안쪽으로는 조리실도 있다. 녹을 것 같은 케익은 냉장고에 있어서 더 안심이다. 요즘 인기있는 과자점 중에 가림막이나 별다른 것도 없이 바깥에 케익을 그대로 두는 곳이 있어서 보고 있으면 좀 그런데, 이곳은 녹지않게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있다. 보고 고르면 꺼내주신다.
다양한 빵과 케익
빵, 케익 종류가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다. 저건 어떤 맛일까 상상하게 된다. 나는 케이크류를 좋아해서 케이크만 사먹었는데, 다른 것도 맛있을 것 같다.
용기내
집에서 포장용기를 가져가 포장을 하면 5% 할일을 받을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일품! 나도 늘 큼직한 용기를 가져가 담아왔다. 맛이 있는 만큼 빵과 케익이 좀 비싼 편인데 이렇게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좋다.
맛은?
당연히 맛있다! 나는 윤슬베이커리 케익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이 뭔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초코 케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초코는 좀 다르다. 초코랑 안에 있는 크림이 정말 잘 어울리고, 쫀득한 맛이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안에 과일도 듬뿍 들어있어 더 좋다.
블루베리 알알이 씹히는 맛이 좋았다. 초코딸기 홀케이크 1호가 39000원이어서 홀케이크는 윤슬베이커리에서 사먹을 것 같기는 한데, 암튼 정말 맛있다. 글 쓰는데 또 먹고 싶네.
인기가 많은 과자점이다 보니 늦게 가면 남아있는 것이 많이 없다. 1시부터 문을 여니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힉힉호무리 과자점 위치 및 영업시간
광주 동구 산수동 554-13번지
1시~8시까지
보통 수~토 영업을 하는데 자세한 것은 인스타에서 확인
https://instagram.com/hikik_homuri?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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